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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동안 여러회사로 회사명이 바뀌면서 생긴 명함을 하나씩 파쇄기로 처분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작업으로 회사에 있는 책들을 정리하고자 박스에 하나씩 넣어서 포장을 했습니다. 물론 들고갈것은 아니구요. 그냥 택배로 보내려 합니다.

차를 가져와서 들고 움직이는 것보다 그냥 택배로 보내는것이 좋을듯 하기에..
내가 그동안 보아왔던 책들이 옐로우캡 510-9421-XXXX 편에 담겨서 고이고이 집으로 배달될겁니다.

아직 몇가지 물건들이 남긴 했지만 이건 마지막에 차량으로 움직이면 될것 같네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의 무선키보드, 무선마우스까지 띠어서 정리하면
진짜 마지막이 될겁니다.

앞으로 14일 남았습니다.
Posted by 솔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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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영화 같은 프로포즈가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은메달을 차지한 존 볼드윈(John Baldwin)와 레나 이노우에(Rena Inoue). 존은 공연이 끝나고 경기장 가운데서 한쪽 무릎을 꿇고 페어팀 파트너인 에게 `은반위의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깜짝 이벤트에 관객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전광판에 비친 입모양을 읽고 청혼을 받아들이라고 "Yes, Yes"를 함께 외쳤다.

수많은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나이노우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수락했다.

2000년 이후 파트너가 되어 함께해온 두사람은 미국 대회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토리노 올림픽에 참가해 7위에 올랐다. 당시 이노우에는 초기 폐암을 극복하고 경기에 참가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세계 4대륙 피겨스케이팅 페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커플`이라는 명예를 안기도 했다.

28일 피플닷컴은 "볼드윈이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더 귀한 것을 얻었다" 라며 두사람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영화같은 아름다운 청혼에 감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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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노우에 레나(29·여)는 폐암 치료를 받았다. 일본 태생인 이노우에는 98년 폐렴 검사를 하러 병원에 갔다가 폐암 진단을 받고 다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그가 진단을 받기 18개월 전 아버지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다행히도 초기에 암을 발견한 이노우에는 6개월간의 화학요법 치료 후 회복됐고 지난달 4대륙 피겨
스케이팅 페어종목에서 존 볼드윈과 짝을 이뤄 금메달을 따내 토리노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 레나 이노우에 & 존 볼드윈 2007년 세계선수권

Posted by 솔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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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아들이 사용할 핸드폰을 구매했다. 얼마전에 분명히 가입비가 면제인 상품이 있었는데.. 없어져서 다음에 구입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말일까지 또 한답니다. 인터넷 검색중 뉴스에 가입비까지 무료로 주는 경쟁을 한다는 기사가 나와서 바로 찾아본 결과

 가입비 무료에 컬러링만 30일사용 그리고 USIM카드비용은 추가로 나옵니다. 기종은 좌측에 있는 W-330으로 블루투스와 MP3, 3G가 되는 기종입니다.  물론 DMB는 불가능한 기종으로 내장메모리가 얼마 없는 관계로 외장메모리는 추가로 사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집에 알렸더니.. 애들엄마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면 공부를 안한다는 내용으로 나한테.. 뭐라고 합니다. 하지만 내생각은 다릅니다.

왜냐하면 집에서 모르고 숙제를 잊어버린다던가 하면 친구에게 문자를보내 물어볼수도있습니다
그리고 길을 잃거나 급한일이 생기면 누구에게나 전화를 걸어서 말을하기때문에 괜찮다고합니다
휴대폰으로 생기는 문제점은 공공장소에서  벨이울린다던가 문자를보내 요금이 많이나오는것인데 공공장소에서는 매너모드를 하거나 꺼노면 되고 요금이 나오는건 정액제를 하면 요금을 줄일수있습니다 저는 학생이 휴대폰을 소지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학교에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게 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학원을 밤늦게까지 다니기 때문에 성폭력이나 돈을 뜯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학원을 밤늦게 까지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필수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학원을 다닙니다. 그리고 학원이 끝나고 친구집에 갈떄 또는 놀러갈떄는 집에 연락을 하고 가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부모는 어떤곳에 갔는지 확인조차 안됩니다. 이럴떄는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보면 알수 있을겁니다.

핸드폰 요금도 한달에 쓸 돈을 정해 놓았다가. 한달이 지나가기 전에 다쓰면 핸드폰을 사용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도한 요금을 물리지 않고 핸드폰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위내용을 집에가서 다시 애기해줄 예정입니다.
애들엄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진 모르지만.. 아무래도.. 이제 신청이 끝났으니.. 앞으로 6개월동안은 무조건 써야합니다.

그래서.. 나의 승리.. ^^; ( 가입비 5만원 아낀게 어딘데.. )

구입한 핸드폰의 기종의 기능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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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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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진희] “사람인 이상 어떻게 100% 다 맞힐 수 있겠습니까. 슈퍼컴퓨터가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최근 기상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날씨 오보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자 22일 한 통보관은 한숨 섞인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기상 오보야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요즘은 특히 빈도가 잦다. 게시판에는 분통 터지는 시민의 글이 잇따르지만 막상 속 시원한 답변이 없어 원성만 더욱 커지고 있다. 날씨 예보에 무려 500억원짜리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데도 기상청은 왜 자꾸 ‘헛다리’를 짚는 것일까.

찬란한 '오보의 역사'

먼저 가장 최근의 빗나간 예측부터 살펴보자. 기상청은 지난 10일 오후 예보에서 "다음날 오후 늦게 중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오전 5시부터 1㎝ 안팎의 가벼운 눈이 온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달랐다. 아침부터 굵은 눈발이 날리더니 급기야 출근길 대혼잡이 빚어졌다.

21일에도 예상은 빗나갔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서울 등 수도권에 (적설량) 1∼3㎝의 소량의 눈이 내리겠다”고 했지만 실제는 5㎝의 다소 많은 눈이 내렸다. 뒤늦게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지만 “예보가 아니라 현장 중계”라는 비아냥만 쏟아졌다.

기상청이 겪는 고충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1948년 대한민국정부 수립과 더불어 기상청이 생긴 이래 갑작스런 일기 변화가 생길 때마다 국민의 원성이 이어졌다. 1999년 기상의 날(3월 21일)에는 ‘날씨 맞히기 힘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우산을 기상청 기념품으로 제작했다는 일화도 있다. 그만큼 기상청 직원들의 마음 고생이 심했다는 이야기다.

슈퍼컴퓨터 vs. 예보관= 엑스레이 vs.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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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보를 논할 때 빠짐없이 나오는 ‘애물단지’는 슈퍼컴퓨터다. 슈퍼컴퓨터는 국내에 1999년 처음 도입됐으며 2004년 속도가 더욱 빨라진 2호기가 새로 들어왔다. 가격이 무려 5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돈을 얼마나 들였는데 날씨가 틀리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장비와 예산이 부족하다’며 우는 소리했던 예전의 기상청을 떠올리면서 "500억원 짜리 슈퍼컴퓨터도 소용없으니 차라리 할머니 신경통을 믿겠다"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전세계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하도록 도와주는 장비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예측 자체가 아니라 '예측할 수 있는 물리 방정식을 빨리 계산해주는 도구’라는 표현이 맞다. 예보관이 의사라면, 슈퍼컴퓨터는 엑스레이 사진이다. 의사가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병을 진단하듯 슈퍼컴퓨터는 날씨에 관한 물리방정식을 계산해 일기를 예측할 수 있는 자료를 내놓는다.

그렇다면 물리 방정식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1년에 1㎝씩 크는 아이가 있다. 이 아이의 현재 키는 150㎝인데, x년에는 몇㎝가 될 것인갗라고 한다면, 예상 키에 대한 방정식은 ‘150㎝+x’로 성립된다. 슈퍼컴퓨터는 공기 변화의 특성을 이와 비슷한 물리 방정식으로 계산해준다.

슈퍼컴퓨터가 내놓은 자료를 최종적으로 해독하는 일은 결국 예보관의 몫이다. 그러나 슈퍼컴퓨터도 공기의 무수한 흐름을 100% 정확히 예상할 수 없고, 해독도 '사람'이 하기 때문에 종종 예측이 빗나간다는 설명이다. 김승배 기상청 통보관은 “눈·비가 얼마나 올 지 양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은 아직 인간이 극복하지 못한 부분”이라며 “슈퍼컴퓨터는 만능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일단 한번 와 보시라니깐요”

기상청에는 1300여명이 근무자와 함께 기상학을 전문으로 공부한 예보·통보관이 24시간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죽으나 사나 날씨만 보고 있다는 이들에게 ‘밥값 좀 하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데 대해 김 통보관은 “일단 한번 기상청에 와보시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기상청 직원)월급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직접 와달라. 언제든 환영한다”며 “24시간 붙어 앉아 날씨를 이렇게 예측하고 왜 틀릴 수 밖에 없는 지 구구절절 설명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하소연했다.

어쨌든 기상청 설명대로라면 아무리 좋은 슈퍼컴퓨터가 도입된다 해도 앞으로 날씨 예측은 계속 어긋날 수 있다. 인간도, 기계도 공기와 자연의 온갖 변화를 100%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예보를 위해 슈퍼컴퓨터 말고도 필요한 것이 또 있다고 한다. 김 통보관은 “어떻게 하면 인간이 자연의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전세계 기상 예보관의 공통된 고민”이라며 “촘촘한 관측망을 세계적으로 더 많이 늘리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Posted by 솔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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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으로의 비행기르 예약하고.. 미리 사전공부를 해볼까 해서 찾아본 도서목록.
원하는 것은 PADI의 오픈워터 교재였으나 역시 인터넷으로는 찾을 수 가 없었다.
비록 원하는 도서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도서는 마지막의

인터파크의 도서 카테고리에서 찾은 책들은.. 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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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쿠버다이빙 
저 김광휘 ㅣ 출판사 삼호미디어 

- 책내용 
스쿠바다이빙은 수중세계의 황홀한 신비함과 자연에 대한 모험심에 도전하려는 용기가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한 쾌감을 최대한으로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다. 그러나 다른 스포츠와 달라서 생활환경이 다른 수중에서 활동하는 스포츠이므로 여러 가지 이론과 장비의 사용방법, 안전을 위한 지식과 실기를 배워야만 진정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수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게 스쿠바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초급에서 고급 테크닉까지를 5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다.
무엇보다 다이버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칼라 화보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깨끗한 일러스트 중심의 구체적인 해설, 그리고 유명 잠수 지역과 다이빙 전문점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누구라도 쉽고 편리하게 스쿠바다이빙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바다 속의 세계는 인간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였던 만큼 더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시간이 정지된 듯 고요하면서도 하늘거리는 물풀과 갖가지 모양과 색깔의 물고기가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곳이 바로 바다 속이기 때문이다. 일러스트로 배우는 새로운 스쿠바다이빙 핸드북인 파워 스쿠바다이빙과 함께 신나는 미지의 바다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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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배우는 스쿠버다이빙 : 다이빙 위기 경험담 모음집 
저 풍등출판사 편집부 ㅣ 출판사 풍등출판사 

- 책내용 
다이빙 위기 경험담 모음집 <실수로 배우는 스쿠버다이빙>. 격월간 스쿠버다이빙 전문지 'SCUBA DIVER'에 연재되었던 독자들의 수기를 모은 책이다. 수많은 스쿠버다이버들이 겪었던 솔직한 실전경험과 실수들이 드라마틱하게 고백되어 있어서 타인의 경험을 통해 효과적이고도 쉽게 다이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목차 
1. 14시간 30분의 야간표류
2. 문섬 앞바다의 물이 더욱 파랗게 보일 때
3. 나이트 다이빙의 복병 ""그물""
4. 나를 죽일 뻔한 사이판 그로토 다이빙
5. 스쿠바 장비 메고 등산을 하다
6. BC 인플레이터 고장나 혼난 야간잠수
7. 진귀한 경험. 하향조류
8. 인어공주의 짤려나간 마우스피스
9. 죽다 살아나 올라오니 잃어버린 짝 걱정!
10. 잠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11. 무능력으로 망신당한 필리핀 딥 다이빙
12. 리더없는 비조직적 다이빙이 초래한 베테랑 다이버들의 수난
13. 제대로 못배운 다이빙의 위험성
14. 고장난 게이지 빌려준 다이브숍 주인의 대답이 걸작
15. 채집망 찾아 저승문 앞까지
16. 간단해 보이는 수중작업 도와주다 유명을 달리할 뻔!
17. 예상치 못했던 스킨다이빙의 위험
18. 조용한 바다의 큰 파도 한 개
19. 우째 이런 일이!
20. 칼집도 없는 사제 칼 착용. 심하게 다처
21. 다이브마스터의 공포, 실력 알 수 없는 다이버
22. 물속에서 풀어진 웨이트벨트
23. 내딴엔 파도 파악에 전문가였는데
24. 장비사용 미숙이 초래한 위기
25. 구조...당한 구조자
26.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콤프레서 폭발
27. 백도 표류기
28. 자만이 부른 위험
29. 이것들이 뒤질라꼬 환장했나?
30. 조류를 생각안한 다이빙
31. 선박표류 24시간
32. 뒤늦게 깨달은 보험의 필요성
33. 굵은 낚시바늘이 입술을 관통하여 끌려올라간 사건
34. 큰 너울이 6m 수심에 있는 나를 바위 위로 던져
35. 즉흥적 다이빙과 치밀하지 못한 교육의 반성
36. 수중 스카이 다이빙!
37. 수영장 교육도 방심하지 말아야
38. 자신감이 다이빙의 전부가 아니다
39. 서두르면 실패한다
40. 바다 앞에서 작아지는 내 모습
41. 자만심으로 세번 죽음을 맛본 초보 다이버
42. 황홀한 질소 마취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43. 곰치에 물려 17바늘 수술
44. 짝은 피싱하느라 여념이 없고 28m 수심에서 혼자 상승하다 공기 고갈돼
45. 사진 욕심에 감압병 걸릴 뻔한 이야기
46. 20m 수심에서 새어버린 공기
47. 무심결에 46m 수심에 들어가니 현기증이 나면서 앞이 캄캄해져
48. 레크리에이션 다이버의 사체인양
49. 휴1 생과 사의 5cm!
50. 프로처럼 건방 떨면 당해
51. 공기압 체크 소홀로 황천갔다온 이야기
52. 경험하지 않고는 배울 수 없나?
53. 다같이 돌자! 문섬 한바퀴
54. 새 마스크 때문에 생긴 일
55. 1997년 7월 12일 다시 태어난 날
56. 서해바다 24시간 40분 홀몸 표류기
57. 조류를 이해하지 못한 초보자 시절
58. 어머니의 슬픈 눈동자
59. 만성천식환자 교육생의 아찔했던 기억
60. 남편을 의식한 철부지 아내
61. 쏘가리 귀신의 보복
62. 잃어버린 후드가 군부대 비상 일으킬 줄이야
63. 험난한 바다를 헤쳐나오는 다이버가 훌륭한 다이버인가?
64. 물속에 버려진 수중전지 불빛에 속아서
65. 믿는 도끼에 찍힌 발등
66. 젊은 객기로 뛰어든 바다
67. 밖의 동료가 얼음을 깨주지 않았더라면
68. 당황해서 잃어버린 마스크와 호흡기
69. 비단멍게와 바꿀 뻔한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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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레블 : 여자 혼자 떠난 바다 속 세계 여행 
저 유채 ㅣ 사진 노마 ㅣ 출판사 랜덤하우스 

책내용 
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
여자 혼자 떠난 바다 속 세계 여행


[인도에서 얻지 못한 해답, 바다 속에서 찾다]
스무 살의 포항공대생이 배낭을 메고 떠난 것은 세상이 무섭고 인생이 무거웠기 때문이다. 명문대에만 들어오면 될 줄 알았지만 진리 탐구는커녕 이제까지 배워온 모든 것을 믿을 수 없어 혼란스러워졌다. 저자는 삶과 죽음, 선과 악이 뒤죽박죽된 용광로에서 해답을 찾아보겠다며 인도로 떠났다.
그 이후 10년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며 다녔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향해 트레킹을 떠났다가 눈 속에 갇혀 죽을 뻔한 적도 있고, 삭발하고 6개월간 인도를 여행할 때는 하루 종일 주문을 외우는 공동체에서, 하루 종일 춤을 추는 공동체에서 지내기도 했다. 호주의 목장에서 한 달 내내 황갈색의 지평선만 보며 곡괭이를 휘둘러 잡초를 뽑는가 하면, 미국 모하비사막 한가운데 있는 절에서 3개월간 예불과 108배를 하면서 지내기도 했다.
치열한 배낭여행이 바닥을 칠 무렵, 스쿠버다이빙을 만났다. 아, 바로 이것이었구나! 그 속에는 수많은 여행지에서 배운 교훈과 여러 종교, 학문에서 느낀 가슴 떨리는 진리가 모두 녹아 있었다. 스쿠버다이빙은 최고의 레포츠이자 명상이며, 삶에 대한 예배요, 자기계발 코스였다. 단순한 레포츠라기보다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었다. 얼굴 맑고 눈빛 푸른 사람들이 다이빙을 하며 더 가슴 뛰고 신나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여자 혼자라서 더 즐겁다, 더 거침없다]
그리하여 갈등하던 20대를 지나 신나는 30대가 시작 되었다. 삶에 대해 의심이 생길 때마다 망망대해로, 그 엄청난 급류로, 그 어두운 밤바다로 뛰어들었던 생각을 하니, 하루하루 더 신나는 삶이 열렸다. 난파선을 누비고, 등에 로켓을 단 것처럼 조류를 타고 신선놀음을 했다. ‘돈보다는 릴랙스한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한 사람들’과 밤마다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떨기도 했다.
그리고 자원봉사를 하며 공짜로 다이빙을 하기 위해 지구 반 바퀴를 날아 카리브해로 갔다. 그렇게 다시 멕시코의 종유석 동굴로, 팔라우의 블루홀로 스쿠버다이빙을 다니며 전 세계의 바다 속을 누볐다. 늘 최소한의 비용으로 다녔기에 허름한 도미토리에 묵기를 밥 먹듯 했지만 언제나 즐거웠고, 여자 혼자였지만 멋진 남자, 여자 친구들을 한 아름 만날 수 있었다.


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
여자 혼자 떠난 바다 속 세계 여행

[나쁜 커피를 마시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우리는 주로 내일 일을 염려하며 산다. 목표가 생기면 힘겨운 계획부터 세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즐거움을 희생하고 ‘노후에 여행 다니며 편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피땀 흘려 돈을 마련하는데, 그러다가 원래의 목적을 잊고 돈 버는 것에만 집착하다가 인생을 마친다. 하지만 왜 비행기를 타고, 유람선을 타고 가야 하는가. 걸어가기로 하면 지금 당장 가진 돈으로도 충분히 출발할 수 있는데 말이다.
인생을 너무나 짧다. 의미 없는 것들에 둘러싸여 먼 길을 돌아갈 필요가 없다. 지금은 미약해 보일지라도 원하는 방향대로 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성공한 인생은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일만 하고, 꼭 필요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은 나쁜 커피를 마시기엔 너무나 짧고, 싫어하는 일만 하면서 늙어가기에는 너무나 갈 곳이 많다.
먹고 살만한 ‘골드미스’의 한가한 소리라고?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저자를 따라 아름다운 바다와 사람 사이를 여행하는 ...동안, 독자들은 새로운 세상 - 누구나 마음 먹으면 잡을 수 있는 -을 보게 될 것이다.

[여행은 모험이다! - 어드벤처 트래블 시리즈]
해외여행 1천만의 시대. 이제 여행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잠시 다녀올 수 있는 일상다반사가 되었다. 하지만 멀리는 아브라함에서 현장과 혜초, 이븐 바투타와 마르코 폴로에 이르기까지, 인류에게 여행은 꿈과 이상을 좇아, 때로는 자신의 목숨까지 거는 모험이었다.
‘세계를 간다’, ‘해외여행 100배 즐기기’등을 발행하며 여행출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난 20년간 줄곧 정상에 서왔던 랜덤하우스는 ‘어드벤처 시리즈’를 통해 잊혀진 여행의 로망 -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길 -을 회복하고자 한다.
지난 여름 ‘어드벤처 시리즈01 - 네 바퀴로 가는 실크로드’를 통해 자기 자동차를 몰고 실크로드와 타클라마칸 사막 14,000km를 여행한 이야기를 펴낸 데 이어‘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은 그 두 번째 시도다. 랜덤하우스는 앞으로도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일상탈출을 감행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펴낼 계획이다.
 
  
 
 
 목차 
여는 글
다이빙의 유혹

#1
천국에 뛰어들다
천국은 있다
절대 고요를 찾아서
다이빙이 구원한 인생
난파선 다이빙에서 야간 다이빙까지
영혼 깊이 각인된 아침
배 위에서 먹고 자며 다이빙만 하다
가장 명상적이고 가장 저렴한 우주여행
바다 속 친구들
다이버들의 순정
다이빙만 해도 먹고살 수 있다!


#2
물고기 수를 세기 위해 날아간 카리브 해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이유
파란 하늘과 맞닿은 산과 바다
사바 섬에서 만난 사람들
바다를 알고 보호하는 방법
다시 보게 된 바다
탐험이라는 산업
죽음의 다이빙
터프한 노동
탈출
동굴 속에서의 신성한 제의
세노테 다이빙의 묘미
쿠바에서 만난 버디


#3

다이빙 여행자
다이빙 라이프
다이빙 스피리트
블루홀에서 받은 빛의 계시
천상의 정원 팔라우
다이버들의 에덴동산 마나도
부나켄 섬에서 만난 친구들
모래사장에 숨은 보물들
귀신에 홀린 밤
리프를 보호하겠다는 꿈
나쁜 커피를 마시기에는 너무나 짧은 인생
 
 
 
 
 
 
 
 저자소개 
유채 [저]
해외여행 인솔자(tour leader). 여행하는 것이 주업으로, 일 년의 반 이상을 외국에서 보낸다.
항상 외국을 오가며 살고 싶어 꿈꾼 첫 번째 직업은 과학자였다. 포항공대 화학과에 입학했으나, 역마살에 이끌려 공부보다는 배낭여행을 다녔다. 한 번 나서면 최소 2개월에서 8개월씩 돌아다녔으며, 주로 한곳에 눌러앉아 뭔가를 배우고 돌아왔다. 인도에서는 전통 북 타블라(Tabla)를 배웠고, 전기도 수도도 없는 ‘깡시골’에서 유랑악사 바울들과 함께 생활했다. 졸업 후 대기업 해외영업사원, 환경 전문 컨설턴트, 스윙재즈댄스홀 주인, 무용가 홍신자의 매니저, 출판사 기획자, 대필작가 등으로 일했다.
필리핀에서 다이빙을 시작해 태국에서 다이브마스터가 됐고, 카리브 해의 사바(Saba) 섬으로 날아가 바다 속 생태계를 연구하는 자원봉사자로 일하기도 했다.
이메일: earthdiver@naver.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earthdiver
 
노마 [사진]
세계 최대의 다이빙 협회인 PADI의 코스 디렉터(course director)이며, 일반 다이버는 물론 강사까지 키워내는 PADI 5 Star 다이브숍인 노마다이브의 대표. ‘전 세계가 다이빙을 배우는 지름길’이라는 구호 아래, 만나는 모든 사람을 다이빙으로 유혹하고 있다.
젊고 감각적인 다이버들과 함께 주말마다, 휴가마다 함께 다이빙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로,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사진을 제공했다.
홈페이지: http://www.nomadive.com

Posted by 솔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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