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노트북이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노트북은 지난해 5월 출시된 엑스노트 'Z1'<사진>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이 배터리 문제로 밝혀질 경우 리콜이 불가피해 LG전자 PC 사업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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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고 있는 배터리 제조사는 LG화학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 이천 화재 사고 부상자들이 모여있던 병원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가 사용하고 가방에 넣어뒀던 노트북이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방에 있던 노트북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뒤 곧 가방으로 불길이 옮겨붙었다. 이 후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깨진 노트북의 파편이 주변으로 튀어오르기까지 했다.

국내에서 노트북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발생한 델과 소니의 노트북 배터리 불량 사건과는 달리 폭발로 인해 노트북 파편이 튄 것도 전 세계적으로 처음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최근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휴대폰 배터리 폭발사고와 같이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곤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화재는 날 수 있어도 파편이 튈 정도로 강한 압력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배터리는 2중 안전장치가 돼있기 때문에 정말 배터리 문제인지 공신력 있는 제3의 조사기관에 원인 분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기종과 판매대수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고에 대해 배터리 불량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폭발로 인해 파편이 튈 정도면 사용자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며 "인체에 조금이라도 해가 될 가능성이 있으면 리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는 보통 2중 안전장치를 하지만 외부 충격, 회로 문제 등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노트북 배터리의 경우 휴대성을 위해 용량을 늘리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며 "하지만 용량을 늘리면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문제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 같다"며 "사용자도 정품 배터리를 사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내 노트북도 LG껀데.. 모델은 틀리지만 배터리 확인해 봐야 습니다. LG화학 같기도 한데.. 내 노트북은 거의 매일 전원에 연결해 놓은 상태로 사용중인데.. 집에 연락해서.. 꺼두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얼마전 광산에서의 핸드폰 배터리 폭팔이 진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이번에는 진실인지 의심도 들긴 하는데.. 동영상을 보았지만 너무 크게 폭팔하는 모습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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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문신을 문화로 인정해 의료인이 아니라도 시술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운동을 하느라 전과와 벌금을 계속 받고 있는 `태투(Tatoo.문신) 활동가' 이랑(33)씨는 최근 색다른 고객을 만났다.

예술, 문화, 유행을 좇는 손님이 아니라 길을 잃었을 때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딸의 몸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새겨달라는 50대 아버지였다.

이씨는 시술 대상자인 주리빈(16)양이 아직 어리다는 점 때문에 한참을 망설였지만 "딸을 위험에 방치할 수 없다"는 아버지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지난 5일 시술을 했다.

리빈양은 정신지체장애 2급으로 정신연령이 3세 정도밖에 되지 않아 길을 잃으면 다른 이에게 도움조차 청할 수 없다.

미성년자인 리빈양이 지문을 등록하지 않아 신원 확인이 안 되는 상황에서 수용자를 늘리는 데 혈안이 된 일부 복지시설에 강제로 끌려 갈 수도 있는 현실이기에 최후 수단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아버지 주흥종(52)씨는 설명했다.

주씨는 "목걸이, 팔찌도 해 봤지만 좀처럼 믿음이 가지 않았다"며 "잘못 끌려 가 노예가 되거나 성노리개가 되는 등의 불상사를 막고 헤어지더라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짜낸 고육지책"이라고 말했다.

정신지체 장애인이 몇 마디 뚜렷한 말을 하도록 도와주는 언어교정 치료 또한 40분에 3만5천∼3만8천원씩 들어 형편이 좋지 않은 가정의 아이들은 자기 신원을 표현할 수 있는 길조차 막혀 있다고 주씨는 전했다.

이랑씨는 "국가가 책임져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주씨의 말에 마음이 울컥해 시술료를 한 푼도 받지 못 했지만 보람은 곱절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씨는 "글자와 숫자만 쓰면 그냥 종이를 붙인 것 같다"면서 리빈양의 주민등록번호 위로 날아드는 호랑나비 한 마리를 곱게 새겨넣었다.

주씨는 "그림은 생각이 없다가 권유해서 넣었는데 나중에 보니깐 마음에 들더라"며 "리빈이가 할머니가 되더라도 정신 나이가 네 살을 넘지 못할 것이지만 날개가 달린 나비처럼 예쁘게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는 2006년 불법 의료행위로 단속돼 벌금 100만원을 낸 데 이어 작년에도 대학로에서 문신시술 퍼포먼스를 펼치다 경찰에 적발돼 약식기소되자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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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아나운서]MBC 문지애 아나, 당분간 뉴스 진행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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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성 국장은 “어제 문 아나운서가 마무리 인사를 하면서 목소리가 꺾이면서 웃음소리가 났다.

뉴스 진행 중 일으킨 방송사고는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사과는 없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뉴스 흐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다. 비록 사고는 아니라할지라도 뉴스 앵커로서의 자세는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성 국장은 또 “일부 인터넷언론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왜곡보도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타이틀은 네티즌을 악의적으로 선동하는 보도였다”면서 “그러나 파문의 빌미를 제공한 책임은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는 7일 뉴스 방송 후 당분간 뉴스를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12월 MBC에 입사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뮤직스트리트’와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 ‘도전! 예의지왕’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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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두루두루 보다가 온국민 신용정보조회를 발견, 회원가입을 하고
조회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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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천점 만점에 919점, 신용등급은 1등급이네요.
그나마 기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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