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솔라리스™
:

[문지애 아나운서]MBC 문지애 아나, 당분간 뉴스 진행 안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에 대해 성 국장은 “어제 문 아나운서가 마무리 인사를 하면서 목소리가 꺾이면서 웃음소리가 났다.

뉴스 진행 중 일으킨 방송사고는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사과는 없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뉴스 흐름과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다. 비록 사고는 아니라할지라도 뉴스 앵커로서의 자세는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성 국장은 또 “일부 인터넷언론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왜곡보도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타이틀은 네티즌을 악의적으로 선동하는 보도였다”면서 “그러나 파문의 빌미를 제공한 책임은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는 7일 뉴스 방송 후 당분간 뉴스를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12월 MBC에 입사한 문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뮤직스트리트’와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 ‘도전! 예의지왕’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김하나 기자

Posted by 솔라리스™
:
몇일동안 해야지.. 하면서 못한것들이 너무 많은데..
홈플러스 가서 휴지사와야 하고, 사이판 갔다온 사진 정리도 해야 하는데..
집에만 가면.. 어찌하여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그나마 오늘 뉴스하나 정리해서 올려야 하는데.. 그것도 그냥 퍼다가..
오늘은 기필코 사이판 사진이라도 정리하리라.......



현대 급여는 정상 지급.."다른 대안 찾겠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두 달여를 끌어 온 STX의 현대 유니콘스 인수방안이 전면 백지화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STX그룹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야구단 인수 제안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STX그룹을 상대로 협상을 벌여왔던 이상일 운영본부장은 "STX는 오늘도 그룹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고 밝힌 뒤 "하지만 프로야구 입장에서는 더 이상 손놓고 기다릴 수가 없어 인수 협상을 철회하고 다른 대안을 찾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초부터 운영난에 빠졌던 현대구단은 농협중앙회에 이어 STX마저 매각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KBO는 또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하게 됐다.

STX와의 협상 결렬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였다.

신상우 KBO 총재는 지난 9월 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빠르면 10월 초 현대 구단이 뻗어나가는 중견기업에 매각될 것"이라고 큰소리쳤지만 STX와 협상은 두 달여가 지나도록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그런 가운데 STX는 계열사 고위 임원이 경쟁사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돼 상당한 파장이 일었고 프로야구 뿐 만 아니라 프로축구 경남 FC의 인수 제안, 한국배구연맹(KOVO)의 스폰서타이틀 제의 까지 받아 혼선이 가중됐다.

그럼에도 STX는 최근 KOVO에 타이틀스폰서 제안을 뒤늦게 거절한 데 이어 야구단 인수마저 두 달여를 질질 끌다 백지화됨에 따라 중견기업으로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STX와 협상을 철회한 KBO는 일단 23일 예정된 현대선수단의 급여를 정상대로 지급한 뒤 겨우내 새로운 인수기업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STX는 현재 그룹 사정이 여의치않아 좀 더 기다려달라는 입장이지만 우리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TX는 물건너갔지만 프로야구 8개 구단 운영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새로운 대안을 빠른 시일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 유니콘스 매각방안은 겨울동안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KBO가 차분하게 재정이 더욱 알찬 기업을 물색하는 것이 오히려 프로야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협상이 무르익기도 전에 두 차례나 매각설을 미리 터뜨려 파장을 일으킨 신상우 총재의 행보는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shoeless@yna.co.kr

Posted by 솔라리스™
:

한 소년이 있었다. 달리기를 잘했던 소년은 야구부에 들어갔다. 뒤늦게 들어간 터라 유니폼이 안나왔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물을 떠나르고 운동장에서 돌을 주웠다. 어느 날 화가 난 선배가 후배들을 모아놓고 ‘빠따’를 쳤다. 한 구석에서 떨고 있던 소년에게 호통이 날아들었다. “너는 뭐야? 넌 선수 아니야?” 얇은 트레이닝복 안에는 달랑 팬티 한장 뿐이었다. 열세살 여린 엉덩이는 금세 터졌고 바지 위로 피가 배어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소년은 별을 보며 울었다. 그리고 다짐했다. 열심히 훈련해서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다음날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10년이 넘도록 하루에 4시간씩만 자고 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는 결국 프로야구 홈런왕이 됐다.


SK 이만수(49) 코치가 어떤 사람인가를 표현하는 단어가 여러개 있다. 입심이나 신앙 같은 것들이다. 그러나 그를 말할 때 키워드는 역시 ‘노력’이다. 중학교 1학년때 눈물을 흘리며 한 약속을 지키기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프로에서 성공한 뒤에도. 은퇴하고 미국에 건너가 ‘선진 야구’를 배울 때도 한결같았다. 미국에서 돌아와 SK에 합류한 뒤 맞은 첫 시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지만 36년전의 결심은 여전히 그의 가슴 속에 살아있다. 지난 5일 인천 문학야구장을 찾았을 때 그는 코나미컵 출전을 위해 짐을 싸고 있었다.

◇대구 그리고 인천

그는 프로 원년부터 16년 동안 삼성 선수였다. SK 유니폼을 입은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삼성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제는 좀 탈피하고 싶어요. 저한테 파란 피가 흐른다는데 사실 야구는 어디에서 하나 마찬가지잖아요. 국내 지도자 생활을 SK에서 시작했으니 여기서 뿌리를 내린다는 마음입니다. 고마운 것은 삼성 이미지가 강한데도 인천 팬들이 저를 받아주고 격려해줘서 같이 어울릴 수 있다는 거예요.”


그는 삼성과의 관계가 좋지않다. 97시즌이 끝난 뒤 반강제로 은퇴해야 했던데다 2003년에는 미국에 있던 그에게 삼성이 코치직을 제의했다가 없던 일로 해버렸던 까닭이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그 일을 거론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예전처럼 나쁜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5월 그는 10년만에 대구 구장을 찾았다. 고향팬들은 삼성 유니폼이 아닌 붉은 색 SK 유니폼을 입고 돌아온 그에게 수백송이 장미를 던지며 뜨겁게 환영했다. “깜짝 놀랐어요. 저도 감격했지만 와이프랑 큰 애가 감동받았어요. 그날 아들이 두번 울었어요. 클리닝타임에 장미송이가 그라운드에 날아들었을 때 한번 울고. 9회말이 끝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불렀을 때 또 울었죠. 큰 애는 아빠가 삼성을 어떻게 떠나고 어떻게 미국에 가게됐는지 그 과정을 다 알거든요. 한창 예민한 사춘기때여서 상처가 됐어요. 그런데 이제는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하더군요.”


인천과 대구 팬 뿐아니라 모든 야구팬이 그에게는 소중하다. 올시즌 프로야구의 화제 가운데 하나가 그의 ‘속옷 퍼포먼스’였다. 그는 원래 할 마음이 전혀 없었고 등 떠밀려 약속을 하게됐는데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한다. “광주 경기때 밥먹으러 갔다가 신혼부부를 만났어요. 부산팬이었는데 전국을 돌며 여행하다가 인천에서 팬티 퍼포먼스를 봤대요. 진짜 팬티만 입고 나설 줄 몰랐다는군요. 그동안 프로야구에 실망이 컸는데 섭섭했던 마음을 보상받았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야구장에 가겠다고 했어요. 보람을 느꼈죠.”


사실 그는 이전부터 엔터테이너 기질이 있었다. 선수 시절 홈런을 치면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팔짝팔짝 뛰는 요란한 뒤풀이를 했다. 그러다 넘어져 폭소를 이끌어낸 적도 있다. “쇼맨십이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래요. 팬들한테는 사랑받았지만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곱게 보일 리 없죠. 몸에 맞는 공이 많았는데 투수가 화가 나서 맞춘 것도 꽤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그런 기질이 미국에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말이 통하지 않아 선수들이나 다른 코치들과 친해지기 어려웠는데 ‘오버액션’으로 웃기기도 하고 장난을 치기도 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스프링캠프에서 경기하는데 3루코치를 맡았어요. 관중이 200명 정도 됐는데 날도 덥고 점수는 안나고 좀 지루한 분위기였어요. 다들 조용히 경기하는데 3루에서 혼자 방방 떴어요. 렛츠고. 컴온 하고 소리지르면서 말이죠. 그런데 갑자기 심판이 오더니 ‘유 겟아웃’이라고 하대요. 그 정도는 알아듣죠. 왜 퇴장이냐고 대들었더니 ‘유 크레이지’라는 거예요. 심판은 영어로 나는 한국말로 얼굴을 마주대고 싸우는데 관중은 배꼽을 잡았죠. 벤치쪽을 보니 감독이 웃기만 해요. 내가 말이 안되니까 도와줘야 되는데. 할 수 없이 나가려고 하는데 ‘키딩’이라고 하대요. 알고보니 양팀 감독이랑 심판이 짜고 팬들도 있는데 경기가 지루하니까 저를 골려먹자고 한 거예요. 황당하면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야구팬을 만들기 위해 이런 것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단장이 와서는 엄지를 치켜들더군요. 그 뒤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가족의 회복


SK가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한 뒤 그의 큰 아들 하종(24)이 아버지를 업고 그라운드를 돌아 눈길을 끌었다. 2년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우승했을 때 대학생이었던 큰 아들은 시험이 있어 현장에서 아버지를 축하해주지 못했다. 그때는 풋볼을 했던 거구의 둘째 아들 예종(19)이 아버지를 번쩍 안아들고 다녔다. 이번에는 둘째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 오지못했다.


그는 화이트삭스의 트리플A팀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99년 가족을 미국으로 불렀다. 같은 팀의 타격코치로부터 견제와 모욕을 당하면서 너무 힘들어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것이 그의 인생에 중대한 전기가 됐다. “삼성에서 16년 선수생활을 하면서 가족이 해외로 여행간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애들한테 1년 휴학계 내고 6개월만 함께 있자고 했어요. 여행 가방 3개 들고온 게 결국 8년을 있게됐죠.”


그런데 미국에 온 아이들이 아버지를 슬슬 피하며 눈치를 봤다. “쇼크였어요. 걱정이 돼 왜 그러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당신이 언제 애들과 따뜻하게 대화해본 적 있냐고. 이게 무슨 소린가 했죠. 내가 얼마나 가정적인 사람인데. 그런데 와이프 말이 아빠로서는 빵점이라는 거예요.서운했던 것들 다 얘기하더군요. 제가 야구밖에 몰랐고. 야구가 안될 때면 성질을 부리고. 애가 울면 때리고 그랬다면서.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데 3년이 걸렸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은 미국에 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야구를 배운 것도 좋았지만 외로우니까 가족이 뭉칠 수 있었어요. 미국에 안갔으면 애들하고 영영 가까워지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제가 현역때 ‘이만수는 집과 교회와 야구 밖에 모른다’고 했는데 그게 순 거짓말이었어요.”


야구 시즌이 끝나고 몇개월씩 쉬는 동안 함께 지냈다. 지금은 아이들이 아버지를 누구보다 사랑한다. 그는 미국생활을 통해 야구 뿐 아니라 인생에 대해서도 시야가 넓어졌다고 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트리플A 월드시리즈때는 구단의 배려로 경기가 끝난 뒤 9박10일간 ‘신혼여행’도 했다. 82년 결혼했을 때 제주도로 3박4일간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삼성이 행크 에런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초청해 경기를 치르는 바람에 신혼여행 도중 돌아왔었다. 부인 이신화씨와 연애하던 시절을 이야기하던 그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한양대때 4시에 일어나서 라면 하나 끓여먹고 천호동에서 장안동 와이프 집까지 뛰어가서 새벽 데이트를 했어요. 천호대교가 1.5㎞였는데 정말 엄청 추웠어요. 학교 에서도 만났죠. 운동장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 사람은 앉아있고 저는 스윙연습하고 그랬어요. 영화의 한 장면 같았죠.”


◇10년마다 꾸는 꿈


대구중학교 1학년때 청운의 뜻을 세운 이후 그는 계속 ‘10년의 꿈’을 꾸며 살아왔다. 11년 동안 하루에 4시간씩만 자면서 피나는 훈련을 한 덕에 강타자로 자리잡은 그는 ‘다음 10년에는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그것도 이뤘다. 그리고 미국에 건너간 98년 세번째 꿈을 키웠다. ‘5년간 마이너리그 코치로 미국야구를 배우고 그 뒤 5년은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동하겠다’는 것이었다. “10년을 내다봤지만 내가 생각해도 불가능해보였어요. 보통 일과가 오전 7시에 시작되는데 6시가 되기 전에 운동장에 가서 운동도 하고 그날 할 것을 일일이 적었어요. 영어를 못하니까 미리 준비해야 했죠. 열정이 있으면 못이룰 게 없나봐요. 마이너 코치를 2년 하고 3년만에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그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 많이 울었다. 에이전트가 ‘한국 후배들을 가르쳐야 하지 않겠냐’며 돌아갈 것을 권할 때마다 ‘아직 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고개를 흔들었다.


네번째 꿈은 물론 국내에서 지도자로 성공하는 것이다. SK 김성근 감독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선수를 다루는 것부터 게임운영과 언론에 대처하는 것 모두 돈주고 배워야하는 것들인데 옆에서 지켜볼 수 있으니 정말 행운이죠. 시즌 첫 게임부터 한국시리즈 6차전까지 선수들과 나누는 이야기들까지 감독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노트북에 기록했어요. 워드로 800페이지나 되더군요. 제게는 가장 큰 재산입니다.”


90년대 들어 그는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았다. 9회말이면 관중이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승부처가 아닐 경우 감독은 ‘팬서비스’ 차원에서 그를 대타로 기용하곤 했다. “팬들은 제가 좋아서. 제가 타석에 서는 것을 보고 싶어서 제 이름을 불렀지만 그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죽기보다 싫었어요. 지금은 그 팬들이 고맙고 그때 좀 더 쇼맨십을 보여줄 걸 그랬다고 생각도 하지만 그때는 관중이 불러서 한번씩 나갈 때마다 소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렇지만 그런 경험이 없었으면. 야구를 끝까지 잘하다 은퇴하고 갔으면 미국에서 못견뎠을 지도 몰라요. ‘더 힘든 일도 겪었는데 이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 참아낼 수 있었어요.” 그 때의 경험에서 또 다른 교훈을 얻었다. “내가 잘했을 때는 후보선수들에게 조언해주면 전혀 안들었어요. 경기에 못나가고 벤치에 있을 때 후보선수나 슬럼프에 빠진 후배들한테 이야기를 해주면 귀를 기울이더라구요. 위에서 아래로 이야기해서는 안되고 밑으로 내려와서 위에 있는 후배들한테 이야기해야 통한다는 걸 배웠죠. 동등한 입장에서 선수와 함께 가는 지도자가 될 겁니다.” 10년간 지도자로 활동한 뒤에는 무슨 꿈을 꿀까. 그는 노트북 안에 들어있다는 다섯번째 꿈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며 빙긋 웃었다.


최정식전문기자 bukra@ 사진 | 최재원기자 shine@

Posted by 솔라리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가 이외수 씨가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인터넷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이외수가 화난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후보에 대해 “한글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분이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신다”며 “무슨 망언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 분이 과연 대한민국의 언어와 역사를 얼마나 알고 계시기에 저런 망언을 서슴지 않는 것일까”라고 반문한 후 “모든 문인들이 영어로 글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는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라고 비꼬았다.

그는 “그러실 바에는 차라리 미국으로 이민이나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이 후보에게 지격탄을 날렸다.

그는 특히 이 후보가 지난 6월6일 현충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남긴 방명록 사진을 올리고 나서 이 후보의 잘못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을 교정하며 왜 자신이 이 후보를 “한글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분”이라고 비판했는가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Posted by 솔라리스™
:

[스포츠서울닷컴ㅣ이명구·임근호기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박철과 옥소리의 파경. 그들을 갈라놓은 결정적 배경에는 옥소리의 외도가 있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옥소리는 올해 초 서울 H호텔에서 식음료부문 총주방장으로 일하는 외국인 G를 만나 은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스포츠서울닷컴 취재진은 박철, 옥소리의 주변인과 호텔 관계자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단독 확인했다.



옥소리가 만난 외국인 G는 5성급 호텔에서 일하는 유명 요리사다. 180cm 이상의 큰 키에 조각같은 얼굴을 지녔다고 한다. 옥소리 보다 7살 연하다. 옥소리는 올해 초 우연히 G를 만나 인사를 나눴고, 이후 자주 만나며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  

G가 살고있는 오피스텔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옥소리는 일주일에 몇번씩 모자를 푹 눌러쓰고 G의 집을 드나들었다. 지난달 초 옥소리를 목격한 A씨는 "외제차에서 누가 내리길래 유심히 봤는데 옥소리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B씨는 "식당에서 같이 있는 모습을 봤다. 보통관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옥소리 주변 사람의 증언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옥소리의 한 지인은 "옥소리에게 남자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가정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친한 사람들은 말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옥소리의 외도소문은 G가 일하는 호텔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호텔의 한 관계자는 "얼마전 총주방장으로 있던 G가 갑작스레 휴가원을 제출했다. 개인적인 문제라고 했지만 옥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 나왔다"며 "회사 측에서 사건 확대를 막기위해 잠시 쉬도록 권고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G에 대해서 추가설명을 했다. 그는 "G는 14살 때 요리를 시작했을 정도로 천재적인 요리사였다. 게다가 잘생긴 외모 덕분에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다"며 "현재 옥소리와의 관계가 알려지자 10여일 전 휴가를 내고 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Posted by 솔라리스™
:




《“상해 질병 가리지 않고, 아프실 때마다, 다치실 때마다, 손목만 삐끗하여도 300만 원, 입원비 통원비 약값, 당일치기로 병원 왔다 갔다 하셔도 300만 원….”


모 케이블TV 홈쇼핑 쇼 호스트들의 광고 발언이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장노년층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들을 상대로 한 보험시장도 급신장하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은 보험업계의 연간 장노년층보험(실버보험) 판매는 40만∼50만 건으로 해마다 50% 이상 성장하고 있고 보험료 수입만 3000억∼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골절 1500만원 보장” → 전신 뼈 파손돼야 해당


“입원비 매회 지급” → 신경 - 치과질환은 제외


상반기 분쟁 8219건… 약관 꼼꼼히 체크해야


실버보험업의 이 같은 성장세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으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노후 보장보험에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기행위에 가까울 정도의 과장광고다.


손모(69·경북 경주시) 씨는 2004년 10월 외국계 손해보험사의 무사통과실버보험에 가입했다. 월 3만4010원의 보험료를 내면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홈쇼핑의 광고를 보고 결정했다. 손 씨는 2006년 11월 집안일을 하다 추락사고로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 보험은 골절의 경우 수술비와 입원비로 1500만 원을 보장한다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실제 그가 받은 돈은 180만 원에 불과했다. 알고 보니 15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전신의 뼈가 완전히 파손된 경우이고 허리골절은 이 중 12%의 골절로 인정돼 이에 해당하는 돈만 지급한다는 것이었다.


올 상반기(1∼6월)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국에 접수된 보험 관련 분쟁은 8219건이다. 대부분 과장광고를 믿고 보험에 가입했다가 실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급되는 보험금이 당초 기대했던 것과 터무니없이 차이가 나자 당국에 조정을 호소한 것이다.


이 같은 보험 분쟁은 최근 해마다 20∼30%씩 늘고 있다. 그러나 금감원이 과장광고 피해자의 호소를 해결해주는 사례는 드물다. 올 상반기의 경우 금융당국의 합의 권고를 보험회사가 받아들인 사례는 단 5건에 불과하다.


과장광고 피해가 늘어나는 것은 현재 보험 관련 광고는 사전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홈쇼핑의 과장광고는 도를 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은퇴자협회(회장 주명룡)와 보험소비자연맹은 최근 장·노년층을 울리는 보험회사들의 과장광고 실태와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


▽과장광고 실태=첫째, 실제 약관 내용과는 다른 포괄적인 문구들이나 쇼 호스트의 과장 발언들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경우다.


A보험의 부모님 건강보험의 경우 암을 보장해 준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모든 암이 아니라 일부 암은 20%만 보장된다. 또 입원비도 매회 지급이라고 하지만 신경질환, 치과질환 등과 관련된 입원비는 제외되고 있다.


B손해보험의 실버플랜 효보험의 경우 치매를 보장해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장되는 것은 기질성 치매이고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치매는 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둘째, 사망보험을 건강보험인 것처럼 선전하는 경우다. 사망보험은 원래 미국의 장례보험에서 유래된 것으로 건강검진이나 고지의무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가입시켜 장례비용을 사전에 적립하기 위한 것이다.


사망 시 유족이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소액이고 보장성도 없으나 이를 보장성이 있는 건강보험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다. 현재 ‘나이 불문, 병력 불문, 위험직종 불문’ 등의 가입 조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사망보험이다. 그런데도 ‘무심사 질병보험’ ‘건강이 걱정된다면’ 등의 발언이나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들 보험 중에는 가입기간 중에 사망했을 때도 보험가입 금액이 100%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기간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C회사의 YES실버보험의 경우 나이 불문하고 사망 시 1000만 원을 보장해 준다고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60세를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1형만 선택해야 하고 그 이하면 2형을 선택해야 한다. 1형은 2년 이내에 사망하면 납입보험료만 돌려준다.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60세 이하가 가입하는 2형에 국한되지만 나이 불문이라고 과장광고를 하고 있다.


또 사망 시 1000만 원, 최대 3000만 원이라고 광고해 최소한 1000만 원은 확보되고 최대 3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한다. 실제로 이 돈은 보험 금액의 3배를 내야 받을 수 있는 것이지만 이를 언급하지 않고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보험사 홈페이지에 상품별 약관을 올려놓아 소비자가 검토하게 하고 약관에 대한 고지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잘 지키지 않고 있다. 상품 안내에 약관을 상세히 소개하는 경우가 드물고 중요한 부분일수록 약관의 뒤에 배치하거나 글씨를 작게 하는 경우도 많다. 보험회사에 약관을 보여 달라고 요청해도 가입 전에는 보여 줄 수 없다고 거절하기도 한다.


한국은퇴자협회 김선경 간사는 “노인을 울리는 과장 사기광고를 막기 위한 행정당국과 국회 차원의 개선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가입 때 주의하세요


병력 안 밝히면 보험금 못 받을 수도


현재 국내의 주요 보험회사들이 장·노년층을 상대로 실버보험 노후보험 시니어보험 등의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보험은 9개 생명보험사에서 16종, 7개 손해보험사에서 7종 등으로 모두 23종이다.


이 가운데 노인층의 수요가 많은 골절, 입원비, 치매 등을 보장하는 것은 광고와 달리 기본계약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별도의 특약을 가입해야 보장이 가능하다. 이 경우 과거 병력이나 치료 사실 등을 보험사에 사전 고지해야 하며 고지하지 않았을 때는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도 있다.


소액의 소멸성 보험의 경우 주로 1년 만기로 계약이 자동 갱신되는 상품이다. 문제는 매년 갱신될 때마다 보험료가 40∼50%씩 오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


또 가입기간 중에 보험금을 청구한 실적이 있으면 회사 측이 계약 연장을 거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버보험 중 무심사인 사망보험 계열은 월 보험료가 일반보험보다 2, 3배나 비싸다. 보험소비자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60세 남자가 일반 정기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월 1만7500원의 보험료를 내면 되지만 무심사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는 4만4500원을 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무심사 보험에 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 과장광고 피해 막으려면


美 英 日처럼 광고 사전감독 필요



국내에서 실버보험의 과장광고로 인한 폐해가 많은 것은 보험광고의 사전 심의가 없고 사후 감독도 보험회사들의 이익단체인 보험협회에 위임돼 있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의 경우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당국이 광고 내용을 규제하고 있다. 미국 뉴욕 주와 캘리포니아 주 등지에서 보험 광고는 소비자의 오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내용을 명확히 할 것을 감독하고 있다. 영국도 보험 광고의 내용을 수시로 점검해 부당한 것으로 판명되면 시정을 요구한다. 일본은 지난해 금융청이 소비자의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광고를 금지하는 쪽으로 감독 지침을 개정했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보험 광고에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상품 정보를 좀 더 명확히 제시하고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내용을 제한해야 한다”며 “당국은 물론이고 소비자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광고 내용 사전 심의와 사후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국 김창호 박사는 “실버보험, 효보험 등 노년층 대상 보험의 과장된 명칭부터 바꾸고 노인 전용 보험상품의 보장 내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우 사회복지전문기자

내 손안의 뉴스 동아 모바일 401 + 네이트, 매직n, ez-i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솔라리스™
:

인용 : http://likehood.tistory.com/entry/아프칸-사태에

“인터콥은 올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프간 평화축제를 개최한다. 한국의 1천여 교회로부터 2천명의 성도가 참여할 이번 평화축제는 … 평화봉사 활동, 단기 현장사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크리스찬투데이 (2006년)

% 단기 현장사역 = 단기 선교%

“이번 아프간 평화축제는 기독교 행사가 아니라 스포츠 문화 행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 (2006년 8월 )


"기독교로 개종한 라흐만은 아프간 정부에의해 체포돼 이슬람 교도의 타종교 개종을 금지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사형에 처해질 위기에 처했다."
APAFP 연합 (2006년)

“아프간에서는 지난해 테러와 군사작전 등으로 1천6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올 4~6월에만 1천100여명이 사망했다”
- 대한민국 정부 (2006년 7월)

“위험하다면 나 혼자 가지,왜 다른 사람까지 데려가려고 하겠느냐?”
“만일의 사고에 대한 대비책은 이미 마련돼 있다”
-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 (2006년 8월 )

“아프간 국민은 탈레반을 싫어하고 있으며 실제 대부분 테러리스트들은 소탕됐다”
-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 (2006년 8월 국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텔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최대 인종인 파슈툰족으로 구성돼 있어 지지세력 저변이 넓다"
-BBC (2006년)

“아프간 내 치안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이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 대한민국 정부 (2006년 7월)

“국가권력의 반인권적이며 종교탄압적 어떠한 압력과 위협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 계속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밝혀 드립니다.”
-아프가니스탄 2006 평화축제 운동본부 홈페이지 (2006년 8월 평화축제가 무산된 직후)

“아프간에서는 이번 행사를 환영하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유독 한국정부가 왜 반대만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인터콥 고위 관계자 (2006년 크리스천 투데이)

“아프간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니 주인이 어디에서 왔냐고 물었다.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하자 당장 식당에서 나가라고 했다. 인터콥은 체육행사로 아프간 정부의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종교행사를 한다고 현지 언론을 모아놓고 얘기한 뒤로 이곳 분위기가 험해졌다. 나도 독일계 게스트 하우스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그후로 나는 중국인 기자라고 얘기해야만 했다”
모 아프간 종군 기자 (2007년 유용원의 군사세계 홈페이지)

“아프간 여행자제 요함. 최근 아프간 탈레반이 수감중인 동료석방을 위해 한국인들은 납치한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아프간여행을 제발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부 (2007년, 샘물교회 2007년 아프간 단기선교팀 출국장 앞)

"죽음을 순교로 왜곡하는 선교 지상주의’와 ‘강요하는 선교, 이젠 멈춰라"
-박은조 샘물교회 목사 (2004년)

"7월13∼23일 아프가니스탄 단기선교 떠납니다. 기도해 주세요"
-이영경, 피랍자중 1명 샘물교회 교인 (2007년 출국 직전, 미니홈페이지)

“피랍자들은 아프간 것은 선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봉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박은조 샘물교회 목사 (2007년)

"바바왈리 샤히브(이슬람의 상징이 되는 사람의 무덤)에서 우리는 찬송가를 불렀다"
- 이선영,피랍자중 1명 샘물교회 교인 (2006년, 미니홈페이지)

“아프간 내 치안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이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 대한민국 정부 (2006년)

"위험 국가 여행 규제법안은 행정 편의적 발상이다"
"정부가 가이드 라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안내하거나 또 필요시 경고할 수는 있지만, 최종 책임은 국민 당사자가 지는 것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
-최한우, 피랍자중 1명 (2007년 단기선교 출발직전 정부의 규제정책에 반발하며)

"정부가 이번 피랍사태에 안일하게 대응하여 사건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질 않는다”
피랍자 차혜진의 동생 차성민(2007년 샘물교회)

"작금의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공공의 적이다"
문한별 목사 (2006년 데일리서프라이즈)

“거짓말 하지마라”
-하나님 (기원전, 구약성서)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나님 (기원전, 구약성서)

http://www.gmnnews.com/newsREAD.php?num=7823&code=0500000

위 사이트의 댓글 중 하나입니다만..
이번 사태로 말미암아 나의 교회에 대한 반감이 좀더 탄탄해 진 듯 합니다..

그냥 믿으면 될 것을. 제발 하지말라는 짓까지 해가며 국가와 국민에 피해를
주는 행태는..정말이지.. 그것도 생명을 담보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스탈한 상황을 만들어 주신 샘물교회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짜증을
전달합니다.

일본의 경우 피랍자 구출 후에 그 피랍당사자에게 구출을 위해 들어간 자금을
청구했다는 군요..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1629483&year=2007

아님 샘물교회 신도여러분들의 성금으로 구출하던지.
-_-
 
사실 소중한 생명. 살아 돌아와야 하겠지만..
살아돌아오면, 그분들 간증집회대회 다니면서 하나님의 은혜 어쩌고 하면서 성금모금.
만에하나 살아 돌아오지 못하면 정권탓 하겠지요.

Posted by 솔라리스™
:
정말... 뒷북이긴 하지만 과연 그 멍청이 개신교 선교단이 무슨일을 저질렀는지 안봐도 비디오일 글입니다.

출처.... 원 출처는 모르겠고 제가 퍼 온곳은 http://blog.naver.com/lsb8666/10020190709

2002~3년 아프간 동의 다산부대 경비대 소속 파병자입니다.

해병대로써 경호 임무를 담당했고 육군 분들이 그 땡뼡에서 어깨에 총두르고 삽질하시고 시멘트 바르실때 그분들 보호해 드리는 일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파병 반대 시위도 열리고 침략전쟁이라고 무시들 해댔지만, 우리는 4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 그 무거운 방탄 조끼에 한국에서는 구경하기도 힘든 방탄 블록 집어 넣고 탄조끼 메고 실탄 200발 가까이 탄 조끼에 넣은 상태로 장전을 하고 일을 했고 미군 병력들과 작전에 투입되어 마을을 수색하며 무기들과 폭발물들을 수거 하기도 해봤습니다.

우리야 뭐 주변에 매복 붙어 있거나 경호 임무가 주였지만 육군 공병 부대분들 보고 있자면 안쓰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을 여기저기서 펑펑 터져대는 그곳에서 하루도 안쉬고 건물도 아닌 텐트에서 생활하면서 일하고 경계 근무를 섯습니다.

너희가 상상이나 할수 있냐?

새벽에 자고 있는데 영내 텐트촌으로 로켓포가 날아와 전투기를 부수어 놓고 담장 소초에서 근무서고 있으면 기관총을 난사하고 도망가 버린다.

잘때 샤워 할때 밥먹을 때 항상 장전한 총을 들고 다니면서 오발 사고에 떨어야했고 사람들이 지나다닌 흔적이 있는 길이 아니면 지뢰때문에 들어갈 엄두도 못냈다. 그런 곳에서 6개월 동안 일하면서 탈레반 정권떄는 구경 도 못했을 2층짜 리 새하얀 학교를 주민들에게 세워주고 유치원도 올려주고 커다란 운동장을 만들고 축구 골대도 세워주었다.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무료 진료를 실시 하였으며 우리 군이 제공하는 진료를 받기 위해 3시간이 넘게 매일매일 차를 타고 오기도 하였다. 만약에 있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환자들을 일일이 금속 탐지기로 검사를 한후 진료를 하였으며 어린이 날이었던 5월 5일. 아프간 어린이들에게 무언가 선물을 해주고 싶어 부대내에 있는 미군 식당에서 3일 내내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미군을 포함한 부대내 연합군들의 개무시를 뒤로 하고 과일이나 음료수들을 훔쳐와 몇 박스를 모아 그들에게 선물도 해주었다.

맨발로 진료 오는 헐벗은 그들에게 각자 본국에서 보급으로 가져온 옷가지나 신발들을 쥐어 주느냐 마지막 한달은 운동화 없이 지내보기도 해봤다. 명분 없는 침략전쟁이라고 본국에서는 그리들 난리 쳤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그들에게 제대로 된 봉사를 했다고 지금도 믿는다.

그들 또한 적대시 했던 미국과는 달리 우리를 매우 좋아했고 코리아 넘버원을 외쳐댔다. 실제로 주둔중 우리나라와 태국뿐을 제외하고 셀수 없는 사람들이 죽어 정기 장례식을 치르기도 했었다. 적어도 그 때까지만 해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리나라의 이미지는 최고로 좋았다. 그리고 우리도 봉사라고 갖다 붙일수 있는 무언가를 했다고 믿는다.

얼마전 세계 평화 대축전을 한다고 아프간에 무개념 기독교도들이 몰려 가 기타 치고 띵가거리면서 찬송가 불러대고 아프간 정부의 공식 거부를 받았을때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나 또한 6개월 정도 밖에 못 있었기에 그들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거기 있던 무개념 기독교도들....무슨 생각으로 갔을까...

그런 행동들이 우리의 무개념 기독교들 과는 다른, 신에 대한 완전 고결함과 절대성을 확신하는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그러는지 제대로 알아보고나 갔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 당시 내가 파병 갔을때 내가 3기 였고 지금 까지 계속 된걸 따져 보면 수천명의 동의 다산 부대원들이 그 위험속에 노출 되어 수 많은 일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해왔다. 너희들 같은 무개념이 이력서에 한줄 써넣으려고 가는 그런 열흘
짜리 단기 선교가 아닌 진짜 목숨걸고 헐벗은 지역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위해 땀흘렸단 말이다.

너네들이 거기가서 봉사를 명목으로 헐벗은 사람들에게 기타 쳐주고 과자 한주먹 주며 자신들의 신을 팔라고 그들을 꼬드기고 있는 그 순간에도 동의 다산부대원들은 너희들 때문에 더 가중된 위협속에서 지금도 묵묵히 봉사를 하고 있단 말이다.

부디 살아서 돌아와라 그리고 그 다음날 22명 다 굴다리로 나와서 기준 잡고 2열 종대로 헤쳐 모여 있어라 싸우기는 싫고 22:1로 대담한번 해보자.너희들의 그 무지하고 이력서에 한줄 채워 넣으려고 봉사라는 탈로 고묘히 위장한 선교 활동으로 인해 궁핍한 생활을 하는 얼마나 많은 아프간 서민들이 도움의 기회를 잃게 될지 말이야...

그곳이 어떤 환경인지 누구보다도 잘알기 떄문에 처음에는 너희들에게 악감정도 없었고 오히려 네티즌과 언론에 휘둘리는 너희들의 무사 귀국을 간절히 바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는 너희를 포함한 너희들 단체 그리고 너희 식구들의 행동이 더 이상 가만히 있게 하지를 않는구나.

제발 무사귀환해라. 그리고 너희들의 철없는 행동에 책임을 져라.

너희들이 성스러운 신을 팔아 세력을 넓히고 장사짓거리를 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프간에서는 너희들이 지옥불에 떨어질거라 말하는 무교, 천주교, 불교의 젊은 부대원들이 종교를 떠나 하나가 되어 목숨을 걸고 진정한 봉사를 하고 있다.

p.s: 얼마전에 아프간에서 폭탄테러로 숨진 고 윤장호 하사를 아는가? 언론에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쟁스트레스로 인한 총기 사고로 아프간 최초 사망한 모 대위를 아는가? 내가 지내던 곳이었다. 고귀한 생명에 존부가 있겠냐만은 고 윤장호 하사와 고 배형규목사의 죽음에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무었이겠는가.

그리고 굴다리로 나올때 그당시 당장 마실물도 여의치않아 생수 한통에 벌벌 떨었던 칸다하르 애들한테 과자가지고 꼬시면서 찬송가 부르게 했던 동영상 찍은 애들도 데리고 나와라....완젼히 돌았구나...

-----------------------------------------------------------------------------------------------------------------------
23명이 뭐 죽을 짓이라도 했어요?????????? 라고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네. 했습니다.

아직 협상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사건 자체도 종결되지 않았지만
여러가지로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1. 협상을 하고 살아돌아온다.

협상을 했을 경우가 바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우선 협상했을 경우 23명의 선교단은 탈레반의 지도층이었던 사람들과 맞교환이 됩니다.
이 지도층 놈들이 뭐하던 놈들이었을 것 같습니까?
아프간 국민들 학살하고, 고문하고. 세력확장하는 그런 놈들이었습니다.
23명이나 지도층을 확보했으니 그들은 더욱 막강해지고 걷잡을 수 없어집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23명의 목숨과 아프간 사람 230명, 아니 2300명보다 더 많은
무고한 생명들이 탈레반의 세력확장을 위해 희생됩니다.
아프간 사람들은 한국인 아니니까 신경 안써도 되는겁니까?

그리고, 협상을 할때 아프간 정부에게 로비자금이 한국 국민들의 혈세로 나갑니다.
이 금액은 부르는게 값이니, 얼마가 들어갈지 모르는 겁니다.
만약 한명당 100억씩 하여 2300억을 내준다면, 57만인의 한달 최저 생계비가 됩니다.
말하자면 이 돈으로 우리나라 결식아동 및 노숙자 등.
길거리에 쓰러져가는 생명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상황은 가장 최악이지만, 가장 가능성이 낮기도 합니다.


2. 일부 협상을 하고 살아돌아온다.

맞교환이 아닌 탈레반에 돈을 주고 풀어오는 나름 '평화적인'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평화적인 방법이 이제 더 큰 문제를 불어 일으킵니다.
겉으론 평화적으로 피 한방울 안묻히고 인질을 구해왔다고 보이지만,
그 후에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번의 경우에 이용된 아프간 정부에게 줄 돈을 탈레반에 줬을 경우,

이 2300억의 돈은 어디에 사용될까요?
탈레반은 테러단체입니다. 무장세력이죠. 얘들은 지금 먹을것 보다 무기가 필요합니다.
무기가 있어야 무기로 사람을 죽이고 마을을 정복하고 세력을 확장해야 하거든요.
무기가 많아야 다른 세력들도 탈레반에 붙게되고 그럼 탈레반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럼 2300억의 돈으로 사용된 무기가 그냥 무기 전시하려고 살까요?
무기 한개당 어마어마한 숫자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됩니다.
나비효과라고 하죠, 23명의 생명 덕분에 무한대의 생명이 희생됩니다.


3. 협상 하지 않고 질질 끌다가 탈레반이 인질 모두 살해하고 끝난다.

정부는 협상하자고 매일 꼬드기고 꼬드기고 꼬드기고,
탈레반은 안들어주니까 협박하고, 협박하고, 협박하고,
결국 기한이 지나면서 인질은 모두 살해 당하고, 돌아온다 하여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이 경우도 협상은 하지 않았지만 한국정부는 이미 테러범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방송되었습니다.
전세계에 숨어있는 테러범들이 이걸 보고 한국인을 가만히 냅둘까요?
협상을 한 경우와 비슷한 효과를 누리고, 희생은 희생대로 됩니다.
아! 대신 협상비용이 나가지 않았으니 2300억의 지출은 없겠네요.

국가 위신 제대로 떨어지고 테러범에게 질질 끌려다닌 나라라는 손가락질 받으며
미국의 눈치 보면서 외교력은 땅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1.2.3 이 모두 아래의 상황으로 결과가 보여집니다.

우선 한국인은 테러범에겐 '로또'가 됩니다.
잡아다가 인질로 놓고 납치극 벌이면, 한국정부는 돈도 주고 자기 동료랑도 맞바꿔주고
간 쓸개 다 꺼내주며 사탕발림까지 살살살 해줍니다.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건 해외 동포입니다.
어디에 어떻게 숨어있을지 모르는 테러범들 때문에 몸을 사려야 하며,
이제 해외 관광 및 유학도 마음대로 못갑니다. 테러범의 표적이 되니까요.
테러범이라고 해외에만 있는게 아니겠죠. 한국에 테러범이 들어와서 테러짓 안한다는 보
장이 없습니다. 즉, 23명의 목숨과 4500만 국민의 목숨을 맞바꾼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인만 위험할까요?
이제 다른나라 사람들까지 모두 위험해집니다.

이탈리아 사람 잡아다가 인질로 맞교환하더니 더욱 대담해진 그들입니다.
외국인이면 무조건 잡아다가 인질로 교환해달라, 돈달라 하겠죠?
또, 우리나라는 외국자본이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중에 상당수가 미국자본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미국에게 질질 끌려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있는 FTA협상에 불합리한 조항이 들어간다고 해도 우린 할말이 없습니다.
앞으로 있을 미국과의 협상에도 불합리한 조항이 계속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조항으로 인해 한국 국민의 살길이 더욱 힘들어지고,
(당장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에게도, 보고있는 당신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역시 무고한 생명들이 죽어갈 수 있습니다. 아니 죽어가겠죠.

미국만 우리를 압박할까요?
언제 테러범이 들어와서 난리를 칠지 모르는 나라,
당장 외국에 나온 한국인이 테러범의 표적이 될지 모르는 나라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다른 외국 자본도 주춤하게 됩니다.

역시 테러에게 복종한 무력한 나라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국가위신은 땅바닥에 떨어져서 밟혀집니다.
한국 외교력은 말할 것도 없겠죠.
막말로, 국가 팔아먹는겁니다.
이래도 죽을짓 안했다는 소리 하실껍니까?


4. 협상 하지 않고 동맹군과 구출작전을 펼쳐 구출한다.

그나마 제일 현실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됩니다.
이 작전에 투입될 동맹군은 훈련된 군사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뛰어듭니다.
동맹군이 한명도 죽지 않고 테러범만 싹 골라서 죽고 인질과 동맹군과 살아돌아올 순 없
습니다.
인질이 한군데에 뭉쳐있는것이 아닌, 분산되어있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희생이 따릅니다.

이 역시, 인질의 생명 또한 보장 못합니다.
(인질에게 폭탄조끼를 입히고, 구출작전이 실행될 경우 아마 인질부터 폭팔시킬겁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의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그나마' 최선의 방법입니
다.

지금까지 얕은 제 지식으로만 설명해 드렸는데도
이렇게 많은 경우의 수가 나왔습니다.
실제 상황이 되었을 경우 더 무서운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걸로 예상합니다.

결론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협상을 중지하고 협상팀은 빠르게 귀국하여
'테러 강경대응'이라고 발표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출작전 이런 것도 하지 말고 아예 손을 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바로 가장 평화적인 방법입니다.

여러가지 글과 기사를 읽고, 정황을 접해보았습니다.
내 자신이 이렇게 여기서 키보드 두들기며 말해봤자
정부가 하기에 달린 일이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설명이라도 해주고 싶어
이슬람 역사까지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안되는 영어로 뉴욕타임즈, CNN 뒤져보며 기사 챙겨봤습니다.
오히려 협상반대를 외치는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을 '악플러'라고 칭하더군요.
우리가 악플러입니까?

23명의 목숨보고 장난식으로 말한다며 정에 이끌려 동정론을 펼치는 분들은
기사라도 샅샅히 살펴보고, 관계부처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도 아시나요?
또, 지금 이 사건에 매달린 사람들이 지금 무얼하는지.
이 사건으로 인해 외신에서는 어떻게 보도하는지.
이 일로 인해 나라 경제 및 앞으로 테러 안전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동정론을 펼치는 분들은, 그저 피랍인 가족들의 눈물어린 호소에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분들입니다.

어느분이 그랬죠, "당신 가족이라면 이렇게 심한 말 하실껀가요?"
당장 내 자신과 내 가족이, 그리고 한국인 전체가 위험해지니까 심한 말 하는겁니다.

정신차리시고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외교는 단지 정 따위로 판단해야 할 사항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부 23명 구해달라고 하시는분들....
너무 이기적이신거 아니십니까?

정부는 할만큼 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돌아오지 못한다고 해도
정부는 아무 잘못 없습니다.

 

Posted by 솔라리스™
:

현재는 기독교인도 아니고, 절도 안다니고 그렇다고 천주교도 아니다. ( 모든 종교에 연관은 가지고 있지만.. 내가 신도는 아니다 )

하지만 현재의 이슈인 아프칸 피랍 및 기독교관련 사항을 모니터링 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모아서 두기로 했다.

우선 피랍건인데.. 정부에서 막는데 꼭 나가는.. 나가서 의료활동이 아닌 종교활동을 하려고 했던 사람들..

정말 못말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또 하나.. 일부 종교인들은 같이 만나서 상대방의 종교를 인정하고 식사도 하는 기사를 본일이 있는데.. 아래건은 또 몬지 ?

절이 무너지게 해주옵소서 ??




마지막으로 어느 기독교인이라는 분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옮김으로서 마감하려고 한다.

먼저..
난 독실한 기독교인을 밝혀둔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진심으로 무사 귀환하기를 기도한다..

1. 그들이 욕을 먹는것은 "기독교"이기 때문인가?
난 가장 궁금하다..
그들의 목숨이 위험한데.. 욕을 먹는것도 그들을 납치한 탈레반이 아닌 그들을 비롯한 기독교가 욕을 먹고 있다..
과연 기독교가 아니면 어떠한 반응이 있을지 정말 궁금하다..
기업체에서 계약 체결을 위해서 가다가 납치당했다면..
그래도 그들이 욕을 먹고..
그들을 위해 우리의 세금을 낭비해야 하냐는 비판이 나올지 궁금하다..

2. 우리나라도 140년 전에는 똑같았다..
1866년 제너럴 셔먼호 사건때 죽은 토마스 선교사..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닌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계속해서 선교하기 위해 들어온 알렌, 언더우드, 아펜셀러같은 선교사들로 인해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꽃피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는 쇄국정책 가운데에 시작되었고,
일제의 탄압 아래에서 꽃을 피웠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에 16인이 기독교인이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어렵게 꽃을 피웠기에 그만큼 어려운 곳에 뛰어드는것이 아닐까..

3. 왜 아프가니스탄이었을까..
선교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 종종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나역시 선교하러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난 아직 믿음이 부족한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믿음이 아닐까..
그들도 무언가 주님의 이끌림에 의해 그곳으로 갔으리라 생각한다..

저녁에 축구를 보면서 수시로 자막으로 나오는 속보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속보에 보니 기독교 단체들이 위험한 지역으로의 선교나 봉사활동을 자제하겠다고 했단다.
난 솔직히 무엇이 옳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아는것은..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목숨을 쉽게 이야기할수 없다는 점이다..

최근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보면서...
한사람의 인간으로써 가슴이 아프고..
기독교 인으로써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어찌되었든..
이번 선교를 기획하고 준비한 집행부는 나름대로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제발 주님의 어쩌고 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현재 기독교의 가장 안좋은 부분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모든 책임을 주님의 어쩌고 하면서 회피하는 경향...
예수님도 그렇고 많은 선지자들을 본받으라..
그들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졌다.

인용 : http://drzekil.tistory.com/278

물론 나도 무사히 한국인 23명이 돌아오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렇게 위함한 곳에 꼭 가야만 했을까 ????

Posted by 솔라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