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새벽 경찰에 의해 철거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분향소가 경찰에 의해 계획적으로 철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이를 항의하기 위해 방문한 민주당 지도부에게 "고의가 아닌 실수"라고 해명한 바 있다.

 전 국민의 애도 속에 치러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끝난 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의도적으로 시민분향소를 난입, 분향소 천막 등을 철거하고 영정을 훼손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파문이 예상된다.

 

주상용 경찰청장..

특히 경찰 수뇌부가 시민분향소 철거를 항의하는 야당 지도부에게 허위 보고를 하거나 부하 경찰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책임자에 대한 문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일 논평을 내고 "경찰청장은 분향소 훼손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자인 주상용 서울청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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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수상에겐 굽히지 안지만 국민에게 절할줄아는 대통령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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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주목을 끌고있는 것은 마지막 코멘트 때문이다.

전 아나운서는 “한동안은 국민들의 패닉상태가 이어질 것 같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두고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며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며 “지금은 어떠한 말보다 잠시라도 조용히 그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마지막으로 해야할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전 아나운서는 “야구장에서 치어리더가 없어졌다, 왜 방송국에서 예능을 안 하느냐, 왜 포털사이트 메인페이지가 무채색이냐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옆에 계시다면…”이라며 “그냥 싸다구 한대를 날려주시던지 입에 재갈을 물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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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 지났습니다.

TV에서 하루종일 봤습니다.
하지만 또 보고싶을것 같습ㄴ디ㅏ.

그래서 남겨둡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님.. 거기서는 편히 좀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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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한국 여학생이 폴 포트, 수전 보일이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던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길드홀 뮤직 앤 드라마 스쿨 졸업반인 손수경(23· 영국이름 Sue Son)양은 2일 저녁 ITV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바네사 메이의 '스톰'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손양은 당초 이 프로그램에 오랜 친구이자 피아노를 전공하는 지닌과 함께 출연키로 하고 지난해 말 처음 오디션을 봤으나 심사위원들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심사위원은 잠시 뒤 그녀에게 "내일 와서 혼자 오디션을 보겠냐"고 물었고 그녀는 친구를 돌아보며 "잘 모르겠다"고 머뭇머뭇 답했다. 지닌과 고교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손양은 친구를 뒤로 한채 혼자 오디션을 봐야한다는 요구에 쉽게 답을 할 수 없었던 것.

관중석에서는 "해보라"는 함성이 흘러나왔고 심사위원의 재촉에 그녀는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일부 현지 언론들은 '친구를 버리고 갔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지닌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손양은 "단독 출연이 결정되면서 갑자기 곡을 바꿔야 해 처음엔 너무 막막했다"고 다급했던 당시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바비이올리니스트 바네사메이의 곡 '스톰'을 골라 열정적인 연주를 끝마쳤다.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한 손양은 서울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다니다 1993년 12월 교환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런던에 간 뒤 본격적으로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다. 2년 고교 과정인 퍼셀학교를 마치고 왕립 음악학교인 로열 컬리지에서 1년간 공부했다. 지금은 3대 음악학교 가운데 하나인 길드홀 뮤직 앤 드라마 스쿨에서 재즈나 일렉트로닉 뮤직을 공부하고 있다.

준결승전 진출권을 따낸 그녀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구도 내가 잘 해낸 것에 대해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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