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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2시에 비행기를 타서 10시쯤 공항에서 버스타고 신림동으로 귀환
그리고 다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자마자 짐 정리하고 바로 동태탕을 먹으러 갔건만 월요일까지 쉰다는
그래서 바로 순대국집으로 차를 돌려서 한그릇 먹구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임대했던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흡연실에 잠깐 빼두고 나왔다가 2~3분 뒤에 다시 들어갔는데..

내가 있을때는 공항직원들(경비)과 한국분 한분..
다시 들어가니 한국분한분만 있는데.. 들어오기 전까지 공항직원들 있었다고 하더군요

다시 바로 나와서 한직원을 잡고선 모바일폰 잃어버렸다. 봤냐 ? 했더니.. 간단히
No ~~ 한국폰으로 계속 전화를 했지만 수신불가..

결국 한국 들어와서 핸드폰 임대한곳에 가서 5만원 물어주고 왔습니다.
아마도 그 핸드폰에서 유씸카드만 갈아끼우면 다른 핸드폰이 된다고 하더군요

공항에서 근무를 하면 정직성은 좀 있어야 하지 않는지..
하도 열받아서 한국 인천공항 직원이 엘레베이터에 같이 타길래..
한국에서 핸드폰 분실하면 찾아주냐고 했더니.. 당연하드시..
찾아줘야죠..~~ 근데.. 태국은 왜 그러는건지 ?

마지막 태국에서의 기분을 완전히 나쁘게 하는 일이었네요.
그나마 7만원 부르는거.. 사정해서 5만원으로 깍았는데.. 솔직히.. 그것두
비싸게 준것 같아요. 노키아 옛날 모델이었는데.. 충전기는 반납했고..

생돈 5만원이 나가니 안타깝군요. 태국공항에서는 핸드폰이니까.. 몇십만원 달라고
하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이제 5만원두 아까우니..

비행기 타자마자 내자리 10G인데.. 옆에 누가 앉더니.. 자기 일행이 있는데... 자리바꿔달라고
요청받았지만 다리뻗을 수 있는 유일한 자리를 한달전부터 찜해둔 거라서 거부하고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7시쯤 되니 아침준다고 스튜어디스가 깨우네요.
밥먹구 다시 잤습니다. 착륙할떄까지.. ㅋㅋ
Posted by 솔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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